"놔달라" 우는 아이..엄마는 아랑곳 않고 '강제 피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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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쇼핑센터에서 보호자가 어린 여자아이에게 강제로 귀를 뚫게 하는 영상이 공개돼서 아동학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쇼핑센터인데요, 네다섯 살로 추정되는 한 여자아이가 바닥에 주저앉아 몸부림치며 '놔달라', '싫다'며 울부짖습니다.
이 영상을 촬영하고 SNS에 공개한 여성은 아이가 바닥에 주저앉아 10분 동안이나 피어싱을 거부했다며 '아이의 보호자들과 직원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아이의 목소리는 존중받았어야 했다'는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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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쇼핑센터에서 보호자가 어린 여자아이에게 강제로 귀를 뚫게 하는 영상이 공개돼서 아동학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쇼핑센터인데요, 네다섯 살로 추정되는 한 여자아이가 바닥에 주저앉아 몸부림치며 '놔달라', '싫다'며 울부짖습니다.
아이의 애원에도 엄마와 할머니로 보이는 두 여성은 아이를 꼭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는데요, 그사이 매장 직원은 피어싱 건으로 아이의 귀를 뚫었습니다.
아이가 귀를 뚫지 못하도록 손으로 자신의 귀를 막기까지 했지만 여성들은 아이를 달랜 뒤 나머지 귀도 뚫게 했습니다.
이 영상을 촬영하고 SNS에 공개한 여성은 아이가 바닥에 주저앉아 10분 동안이나 피어싱을 거부했다며 '아이의 보호자들과 직원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아이의 목소리는 존중받았어야 했다'는 주장했습니다.
누리꾼들도 '공공장소에서 이뤄진 아동 학대다', '공포에 질린 아이가 불쌍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아동 학대 논란이 거세지자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경찰에서는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서 해당 쇼핑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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