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가 밝힌 고진영의 세계 1위 탈환 시나리오.. "BMW 우승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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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6)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을 위한 시나리오가 나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2일 "고진영이 21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2019년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며 처음으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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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2일 “고진영이 21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승하는 경우에만 해당하고 그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 1위를 탈환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고진영은 2019년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며 처음으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그 뒤 박성현에게 자리를 내줬다가 4개월 뒤인 7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두 번째 1위에 올랐다. 이후 지난 6월 22일 발표 직전까지 총 112주 동안 여왕의 자리를 지키다 넬리 코다(미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LPGA 투어는 “고진영이 1위를 지킨 112주는 로레나 오초아의 158주에 이어 두 번째 오랜 기간 세계랭킹 1위 기간”이라고 밝혔다.
9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과 10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10월 18일자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8.93을 기록, 1위 코다(9.48)를 0.55차로 추격했다.
고진영은 21일 시작된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안나린(8언더파 64타)에 7타 뒤진 공동 42위에 올랐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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