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와 안주의 아름다운 조합 feat. 혼술

김잔듸 입력 2021. 10. 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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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럽지 않은 혼술을 즐기고 싶다면 그 자체로도 맛있는 별산막걸리를 추천한다.

막걸리는 보통 전이나 고기류를 곁들이지만 별산막걸리는 새콤달콤한 맛을 배가해줄 안주가 더 잘 어울린다.

다양한 안주를 시도해봤는데, 그중 램노스 과일 치즈 멜론 망고 맛이 제일 괜찮았다.

부드럽고 깔끔한 단맛과 날카롭지 않은 산미가 돋보이는 최행숙 전통주가의 아황주는 그런 면에서 혼술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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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부터 곡주까지, 전통주에 어울리는 간단한 안주.




별산막걸리 X 램노스의 과일 치즈 멜론 망고 맛

부담스럽지 않은 혼술을 즐기고 싶다면 그 자체로도 맛있는 별산막걸리를 추천한다. 우유와 요구르트가 섞인 듯한 맛인데, 과하게 달지 않고 산도와 밸런스가 적절하다. 막걸리는 보통 전이나 고기류를 곁들이지만 별산막걸리는 새콤달콤한 맛을 배가해줄 안주가 더 잘 어울린다. 다양한 안주를 시도해봤는데, 그중 램노스 과일 치즈 멜론 망고 맛이 제일 괜찮았다. 페어링을 할 때는 맛을 중화해주는 것도 좋지만, 비슷한 맛과 향을 지닌 안주로 풍미를 높이는 것도 재미있기 때문. 비슷한 색을 지녀 보기에도 좋은 이 조합은 혼술의 시간을 산뜻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 쇼파르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팀 김지민


최행숙 전통주가의 아황주 X 김부각

혼술을 올바로 즐기는 포인트 중 하나는 급히 취하지 않게 마시는 것 아닐까. 부드럽고 깔끔한 단맛과 날카롭지 않은 산미가 돋보이는 최행숙 전통주가의 아황주는 그런 면에서 혼술에 제격이다. 고려 왕실의 명주를 복원해 쌀과 누룩, 물로만 빚은 이 술은 왕실의 전통 의례를 모티프로 한 멋스러운 라벨에 적당한 가격 또한 매력적이다. 거기에 바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일품인 김부각을 더하면 간편하게 호사스러운 혼술을 즐길 수 있다. - 작가 은모든


공부가주 X 참치전

퇴근 후 여유 있는 저녁을 즐기고 싶을 때면 공부가주 온더록스에 고소한 참치전을 곁들인다. 수수, 옥수수, 밀 등 곡물을 발효해 만든 공부가주는 도수가 높고 향이 진하기 때문에 온더록스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안주는 개성 있는 향을 해치지 않도록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한 풍미를 지닌 것을 선택한다. 참치전은 캔 참치와 달걀, 부침가루, 청양고추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데다 은근히 든든해 식사 대용으로도 썩 괜찮다. 39%라는 도수를 감당할 수 있는 애주가에게 추천한다. - 델라라나 디자이너 이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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