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 노르웨이 팀에게 대패..무리뉴 1008경기 중 첫 6실점

배시온 입력 2021. 10. 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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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이끄는 로마는 보되/글림트에게 6-1 대패를 당했다.

6실점은 무리뉴 감독 커리어 사상 처음이다.

로마는 후반에만 4골을 더 내줬고 결국 경기는 보되글림트의 6-1 승리로 종료됐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지금까지 1008번의 경기를 치르는 동안 6실점을 허용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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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이끄는 로마는 보되/글림트에게 6-1 대패를 당했다. 6실점은 무리뉴 감독 커리어 사상 처음이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AS로마는 21일(현지시간) 아스프뮈라 경기장에서 보되/글림트와 2021/22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C조 3차전 경기를 치렀다. AS로마의 우세가 예상됐던 것과 달리 결과는 6-1 대패였다. 로마는 이번 컨퍼런스리그 첫 패배를 당하며 2승1무로 조 2위로 하락했다.

로마는 주전 멤버를 빼고 로테이션을 가동했으나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략은 대실패였다. 전반 8분, 20분 선제골을 내리 허용한 후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후반전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로마는 후반에만 4골을 더 내줬고 결국 경기는 보되글림트의 6-1 승리로 종료됐다.

무리뉴 감독의 굴욕이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지금까지 1008번의 경기를 치르는 동안 6실점을 허용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던 시절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 5-0 대패, 2015년 첼시 부임 당시 토트넘전에서 5-3 패배를 당한적은 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결과에 대한 실망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내 책임이다. 내가 결정했던 일이다. 오늘 라인업은 최선의 시도였다. 그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주전 선수들에겐 휴식을 줬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선 보되가 더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로테이션 실패를 인정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항상 같은 열 한명의 선수들로 경기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오늘 나는 선수들과 큰 위험을 감수했다. 그들의 한계를 알지만 (그와 다른) 결과를 기대했다. 하지만 그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커리어 첫 6실점을 허용한 일에 대해서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처음으로 6실점을 내준 것에 대해선 상관 없다. 선수들에게 미안할 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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