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낫 프렌즈' 글로벌 관심 증폭

[동아닷컴]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Not Friends Special Edition' 앨범으로 유니크한 매력을 뽐낸다.

빅오션ENM은 22일 자정 공식 SNS에 이달의 소녀 희진, 김립, 진솔, 이브가 참여한 'MAXIS' 프로젝트의 'Not Friends Special Edition' 예약판매 소식을 알리며 앨범명과 앨범 구성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Not Friends Special Edition' 앨범은 희진, 김립, 진솔, 이브 각자의 포토북을 담은 총 4개 버전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성품 중 초도한정으로 랜덤 제공되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폴라로이드 사진 40장과, 추후 당첨자에 한해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받을 수 있는 골든 티켓 30장이 눈길을 끈다.

'Not Friends'는 '케이팝의 트렌드세터'라고 불리는 라이언전과 그의 팀 색깔을 담은 팝 넘버다. 이달의 소녀는 이번 작품에서 친구와 연인 사이 경계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욕망이 담긴 가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김립은 작사에 참여하면서 음악적인 역량을 드러냈다는 귀띔이다.

'Not Friends Special Edition' 앨범이 과연 어떤 트랙리스트로 구성돼 발매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음원 순위 또한 글로벌적인 인기를 기록했다. 'Not Friends'는 지난달 3일 발매 이후 다음날 해외 아이튠즈 차트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에서 3위,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필리핀 등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에서 톱 10에 진입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달의 소녀는 지난달 3일 'Not Friends' 뮤직비디오를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가 새롭게 공개하는 'Not Friends Special Edition' 앨범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는 중이다.

한편, 'Not Friends Special Edition' 앨범은 22일 오후 3시부터 각 온라인 판매처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