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ALCS 6차전 선발로 '부상 교체' 가르시아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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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 만을 남겨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6차전 선발로 루이스 가르시아를 예고했다.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6차전 선발을 예고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ALCS 2차전 선발로 나왔지만 1이닝만 소화하고 내려갔다.
휴스턴은 1~4차전에서 선발진이 연이어 조기 강판된 상황이라 불펜진의 체력 부담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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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선발로 이볼디 예고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 만을 남겨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6차전 선발로 루이스 가르시아를 예고했다.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6차전 선발을 예고했다.
6차전은 23일 오전 9시8분 휴스턴의 안방인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다. 1차전 승리 후 2연패에 빠졌던 휴스턴은 4, 5차전을 잡고 3승 2패로 시리즈 역전에 성공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ALCS 2차전 선발로 나왔지만 1이닝만 소화하고 내려갔다. 무릎 통증 때문이었다.
1회 만루 위기에서 홈런을 맞은 가르시아는 2회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후 베이커 감독과 트레이너가 마운드로 향해 가르시아의 상태를 확인했고 교체 사인이 나왔다.
휴스턴은 이후 제이크 오도리지를 급하게 투입했다. 그러나 보스턴의 화력을 견디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가르시아는 올해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55⅓이닝을 던지며 11승 8패 평균자책점 3.48을 올린 휴스턴의 3선발이었다. 그러나 몸 상태가 관건이다.
휴스턴은 1~4차전에서 선발진이 연이어 조기 강판된 상황이라 불펜진의 체력 부담이 크다. 5차전 선발 프람버 발데스가 8이닝을 소화하며 한숨을 돌렸으나 가르시아가 얼마나 이닝을 끌어주는지가 관건이다.
베이커 감독은 또한 팔 부상으로 ALCS 로스터에서 제외된 '에이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의 경우 아직 투구 훈련을 재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보스턴은 6차전에 네이선 이볼디를 선발로 내세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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