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내 '위드 코로나'.."수능 이후로" 목소리
[앵커]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죠.
하지만 두번째 코로나 수능을 앞둔 교육현장에선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일각에선 학교공간 만큼은 위드코로나 시행을 수능 이후로 미루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 확진자가 크게 늘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시기를 조정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학교 안팎에선 학교만큼은 지금 방역수위를 적어도 11월 18일 수능일까지 유지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음 달 학교의 '위드코로나' 시행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1%가 긍정적 인식을 보였지만, 시행 시기에 대해선 35%가 '수능날 이후'를 거론했고, '코로나 감염이 상당 수준 안정될 때까지 연기하자'는 의견도 28%나 됐습니다.
교육당국은 일단 두 번째 코로나 수능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갖춰놓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시험장 방역 조치를 위해 수능 한주 전부터 전체 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확진자·격리자도 응시할 수 있는 별도 시험장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수능은 확진이 됐든 격리가 됐든 모든 수험생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확진이 된 경우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시험장을 마련하고 격리가 된 경우 별도시험장을 마련해서…"
다만 영국 사례에서 보듯, 방역조치 완화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각종 돌발변수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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