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친남매 같이 찍은 섹시화보 대박, 부모님 빚 다 갚았다

홍창기 2021. 10. 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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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친남매가 성인용 섹시 화보를 찍어 23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 부모님의 대출금을 갚아 화제다.

오늘 22일 뉴욕타임스 보도를 보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 션 오스틴과 데이지 드류 20대 남매는 성인용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 자신들의 사진을 올려 200만달러(약 23억5500만원) 상당의 수익을 거뒀다.

특히 데이지는 오빠 션이 성 소수자라며 "속옷 차림을 보여주는 것이 전혀 불편하지 않다. 누구보다도 오빠를 신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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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부터 성인 플랫폼에 자신들의 사진 올려
남매 200만달러(약 23억5500만원) 벌어
부모님 대출 상환하고 고급 아파트 거주중

[파이낸셜뉴스]

두 사람은 화보로 약 23억원을 벌어들여 부모님의 대출금을 다 갚아줬다. /사진=뉴스1

영국의 한 친남매가 성인용 섹시 화보를 찍어 23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 부모님의 대출금을 갚아 화제다.

오늘 22일 뉴욕타임스 보도를 보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 션 오스틴과 데이지 드류 20대 남매는 성인용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 자신들의 사진을 올려 200만달러(약 23억5500만원) 상당의 수익을 거뒀다.

오빠 션은 지난 2019년 12월 처음 온리팬스에 가입한 뒤 여동생에게도 가입을 권유했다. 이들의 외모와 과감한 섹시 콘셉트의 사진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사진 게시 등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이들 친남매는 부모님의 모든 대출금을 갚았고 이들은 현재 런던의 고급 아파트에 살고 있다.

여동생 데이지는 "아버지는 나를 자랑스러워하고 내가 하는 일을 지지한다. 아버지는 남자 중의 남자여서 내가 하는 일을 부끄러워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했다.

이들 친남매는 서로의 사진 촬영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지는 오빠 션이 성 소수자라며 "속옷 차림을 보여주는 것이 전혀 불편하지 않다. 누구보다도 오빠를 신뢰한다"고 설명했다.

데이지는 자신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성 소수자들에게 오빠를 소개한다고 덧붙였다. 션은 "여정을 함께 할 사람이 내 동생이어서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이들은 조만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족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데이지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가는 가족 휴가다"면서도 "그곳에서도 콘텐트를 제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5세 차 남매가 함께 섹시 화보를 촬영해 떼돈을 벌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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