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기경 선교 후원회 설립..동남아 선교·문화예술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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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선교 후원회(이하 선교 후원회)'가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뜻에 따라 설립돼 오는 12월부터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교 후원회는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서 활동하는 평신도 선교사를 후원하고, 가톨릭 문화예술인들의 법조·의료·심리상담을 돕는 '가톨릭 문화예술인 비대면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선교 후원회는 일정 기간만 운영해달라는 정 추기경의 유지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정 추기경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31년까지 10년 동안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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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정진석 추기경 선교 후원회(이하 선교 후원회)'가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뜻에 따라 설립돼 오는 12월부터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교 후원회는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서 활동하는 평신도 선교사를 후원하고, 가톨릭 문화예술인들의 법조·의료·심리상담을 돕는 ‘가톨릭 문화예술인 비대면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정 추기경은 선종 전 자신의 유산 중 5000만 원을 선교 후원회에 기부했다. 이에 선교 후원회는 추기경 선종 후 지난 5월 구성됐다.
선교 후원회 지도사제는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이사장은 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 부이사장은 사회복지법인 성요한복지회 이사장 정요안 신부가 맡았다.
이사진에는 영화배우 김해숙(비비안나), 전 검찰총장 문무일(바오로), 배우 손숙(헬레나), 시인 신달자(엘리사벳), 배우 안성기(사도요한), 전 NASA 메디컬센터 원장 이병갑(도리노), 전 국회의장 정의화, 시인 정호승(프란치스코), 국제검사협회 회장 황철규(베드로) 등이 합류했다.
선교 후원회는 일정 기간만 운영해달라는 정 추기경의 유지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정 추기경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31년까지 10년 동안 운영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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