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딸과 연애하기 바쁘다"..'최악의 경기력·평점 4점' 알리 혹평세례

강동훈 입력 2021. 10. 22. 07:04 수정 2021. 10. 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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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델리 알리(25)가 최악의 경기력 속에 혹평 세례를 받았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험에 위치한 헬러돔에서 열린 피테서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알리, 해리 윙크스(25), 스티븐 베르흐베인(24), 브리안 힐(20), 데인 스칼렛(17) 등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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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델리 알리(25)가 최악의 경기력 속에 혹평 세례를 받았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험에 위치한 헬러돔에서 열린 피테서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토트넘은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가져갔다. 손흥민(29), 해리 케인(28),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 등 핵심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그동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알리, 해리 윙크스(25), 스티븐 베르흐베인(24), 브리안 힐(20), 데인 스칼렛(17) 등이 출전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로테이션은 대실패였다. 토트넘은 90분 내내 핵심 선수들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중심을 잡아주면서 팀을 이끌어주는 선수가 없자 손발이 맞지 않았다. 베르흐베인, 힐 등이 개인 기량으로 흐름을 바꾸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다. 이날 슈팅 6회를 시도해 유효슈팅 1회밖에 연결하지 못한 이유였다. 반면 피테서는 15번의 슈팅을 때려 4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그렇다고 변화를 줄 수도 없었다. 벤치에는 쿠마르 마르칸데이(20), 잭 클라크(20), 마이클 크레이그(18) 등 어린 선수들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누누 산투(47·포르투갈) 감독은 교체카드 단 한 장만 사용했다. 결국 흐름을 바꾸지 못한 토트넘은 후반 33분경 실점을 내줬고 그대로 패배를 떠안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 후 단단히 화가 난 토트넘 팬들은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가 실종됐다"면서 거센 비판을 가했다. 특히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알리를 향한 혹평이 쏟아졌다. 이날 알리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서 풀타임을 뛰는 동안 슈팅 1회가 전부였다. 키 패스 하나 연결하지 못했고, 드리블 돌파 성공도 없었다. 볼 소유권은 무려 14회나 잃어버리면서 공격의 흐름만 끊었다. 이에 팬들은 "오늘 밤 완전히 쓸모없는 선수였다" "알리는 펩의 딸과 연애하기 바쁘다" "당장 1월에 방출해야 한다" 등 혹평을 쏟아냈다.

팬들뿐만 아니라 현지 언론도 마찬가지였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자신이 선호하는 10번 역할을 부여받았음에도 고전했다. 기회를 낭비했으며, 공을 소유했을 때 보여준 게 없었다"며 평점 4점을 줬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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