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짤 수가!' PK 기점인 김민재, 박한 평점 부여받아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입력 2021. 10. 22. 06:21 수정 2021. 10. 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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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페네르바체)가 박한 평점을 받았다.

페네르바체는 22일 오전 1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쉬르퀴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홈경기에서 로얄 앤트워프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무 1패가 된 페네르바체(승점 2)는 3위에 머물렀다.

앤트워프의 제르켄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망을 가르며 경기를 다시 2-2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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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김민재(페네르바체)가 박한 평점을 받았다.

페네르바체는 22일 오전 1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쉬르퀴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홈경기에서 로얄 앤트워프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무 1패가 된 페네르바체(승점 2)는 3위에 머물렀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설러이-티저랜드와 함께 스리백 라인을 지켰다.

선제골은 앤트워프의 몫이었다. 전반 2분 피셰르의 크로스를 사마타가 골로 연결했다.

실점 후 마음이 조급해진 페네르바체는 계속해서 앤트워프를 몰아붙였다. 그러다 전반 20분 기어코 동점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티저랜드가 헤더 슈팅을 시도, 이는 한 차례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발렌시아가 빠르게 세컨볼을 따내 골을 넣었다.

역전 기회까지 노렸다. 전반 33분 페네르바체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발렌시아가 실축을 범하고 말았다.

전반 44분 앞서 실축했던 발렌시아가 다시 페널티킥을 기회를 얻었다. 김민재의 패스로 이어진 공격에서 발렌시아가 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해냈다. 두 번의 실축은 없었다. 왼쪽으로 깔끔하게 차 넣으며 역전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페네르바체의 리드는 후반 17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깨졌다. 앤트워프의 제르켄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망을 가르며 경기를 다시 2-2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태클 2회, 가로채기 1회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 86.4%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하지만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35를 부여했다. 같이 수비 라인을 지킨 티저랜드에겐 6.41점을 설러이에겐 6.65점을 줬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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