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석류, 조심해야 할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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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상권,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석류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탄닌,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춘다.
하지만 혈압을 낮추는 효능 때문에 저혈압 환자의 경우 석류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석류의 탄닌 성분은 체내 수분을 흡수하므로 만성변비를 겪고 있다면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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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상권,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를 기록하겠다.
☞오늘의 건강= 새콤한 맛이 일품인 석류가 제철을 맞았다. 석류는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과 노화를 예방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지만, 알고 보면 남녀노소에게 모두 이로운 과일이다. 석류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석류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탄닌,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춘다. 또한 두뇌 세포의 손상을 방지해 인지 능력을 높여주고 기억력 감퇴를 막는다.
하지만 혈압을 낮추는 효능 때문에 저혈압 환자의 경우 석류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석류의 탄닌 성분은 체내 수분을 흡수하므로 만성변비를 겪고 있다면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석류는 중국의 양귀비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섭취한 과일이기도 하다. 석류의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은 주름을 예방하고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준다. 또한 열량과 지방, 당분이 적고 섬유질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석류는 고환암 재발과 전이를 막고, 발기부전을 호전 시키는 등 남성에게도 좋은 과일이다. 연구에 따르면, 발기부전 환자가 매일 석류 100% 주스를 237㎖씩 섭취하면 증세 호전 가능성이 마시지 않았을 때보다 50% 높았다.
한편, 석류는 들었을 때 묵직하고 선명한 붉은 빛이 도는 것이 좋다. 석류를 한 알씩 신문지에 싸서 2~5℃의 서늘한 장소에 두면 20일 이내로 보관 가능하다. 장기 보관을 원한다면 석류 알맹이만 분리해 밀폐용기에 담아 최대 6개월까지 냉동 보관할 수 있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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