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vs 유승민, 홍준표 vs 원희룡..오늘 2차 맞수토론

김유승 기자 2021. 10. 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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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22일 두 번째 맞수토론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30분에 시작되는 맞수토론 1부에서는 윤석열·유승민 후보가 각각 20분씩 총 40분간 맞붙는다.

2부에서는 홍준표·원희룡 후보가 1대 1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원 후보는 지난 토론에서 홍 후보의 '부산·울산·경남 수소경제 시스템 구축' 공약을 지적하며 날선 공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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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옹호 발언 공방 예상..공약 대결도
20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MBC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대구·경북 합동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이 본격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후보. 2021.10.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22일 두 번째 맞수토론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30분에 시작되는 맞수토론 1부에서는 윤석열·유승민 후보가 각각 20분씩 총 40분간 맞붙는다.

최근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당 안팎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윤 후보를 향한 유 후보의 공세가 예상된다. 윤 후보는 전날(21일) "전두환 정권에 고통당하신 분들께 송구하다"고 사과했지만 발언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2부에서는 홍준표·원희룡 후보가 1대 1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원 후보는 지난 토론에서 홍 후보의 '부산·울산·경남 수소경제 시스템 구축' 공약을 지적하며 날선 공세를 펼쳤다.

홍 후보는 토론회 이후 "토론할 때마다 꼭 미세한 각론으로 골탕 먹이는 원 후보를 다음 토론 때부터는 조심해야겠다"고 경계한 바 있다. 공약을 둘러싼 두 후보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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