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가이드] '뚝 떨어진 기온'.. 옷부터 먹거리까지 겨울 아이템 준비해요

롯데마트에서 선보이는 방어

현대백화점이 오는 31일까지 판매하는 '대황옥' 포도

[파이낸셜뉴스] 지난 주말 이후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소비자들도 이른 겨울 채비를 하고 나섰다. 때이른 추위에 유통가도 겨울 의류부터 먹거리까지 동절기 아이템을 발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가을 수산대전'을 열고 방어회와 방어 초밥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방어회'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9개의 행사 카드 결제 시 판매가 20% 할인가인 1만58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 '방어 초밥'은 1만 3900원에 판매한다.

'대천김 햇 곱창돌김'은 30% 할인한 5940원에 팔고, '생굴'은 2개 구매 시 30% 할인한 628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오는 27일까지 '제철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우선 올해 첫 수확한 '타이벡 밀감'은 9990원 기획가에 판매한다. '햇 사과'는 15t 물량을 마련해 5개 구매 시 9000원 기획가에 내놓는다. 사과 유명 산지 경북 문경, 충북 충주 지역 고랭지에서 재배한 햇 사과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육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BBQ&스테이크 대전'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양지 전품목과 브랜드 돈육 앞다리·뒷다리·갈비, 미국산 안심스테이크용·부채살·프라임립아이·프라임척아이롤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20% 할인 판매한다. 또 호주산 소고기도 안창살구이용, 치마살구이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2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캠핑족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스테이크 밀키트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선보인다. 허브 시즈닝과 아스파라거스가 함께 동봉된 '시즈닝 등심스테이크'와 '시즈닝 안심스테이크'는 2000원 할인된 각 1만2990원에 팔고, 고기와 야채, 소스로 구성된 '제주흑돼지 필리폭찹스테이크' '레드와인 비프찹스테이크'는 4000원 할인해 각각 1만1990원, 1만4990원에 선보인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 아워홈 오리지널바베큐폭립도 1만390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 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은 완도전복과 고창 민물장어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20% 할인 판매하고, 홈플러스 시그니처 송탄식사골부대찌개는 행사카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때이른 한파에 겨울 아우터를 선보인다.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사전 기획을 통해 단독 상품을 출시한 것. 대표 상품은 '네파' 전지현 보머 다운재킷(18만 9000원), '블랙야크' 아이유 L테리어 숏다운(21만 5200원)이다. 총 34억원 물량으로, 수량 1만 6000장 수준이다.

지난 9월 런칭한 롯데백화점 친환경 PB 브랜드 'OOTT'에서도 22일부터 아우터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브라이언베리'와 협업해 기획한 항공점퍼(25만 9000원)와 패딩 베스트(17만 9000원)가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페트레이'와 협업해 리사이클링 다운을 충전재로 활용한 슬림숏패딩(98만원)을 직수입해 단독으로 선보이다. 콜라보 상품 외에도 OOTT 자체 기획을 통해 리사이클링 다운으로 만든 오버사이즈 숏패딩(19만 9000원), 플리스 재킷(12만 9000원) 등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대황옥' 포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판매한다. 대황옥은 포도알이 탁구공만큼 크고, 과즙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한 송이당 8만5000~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