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닮사' 김재영, ♥고현정과 커튼 속 밀회 "신현빈과 결혼하지 말라 해"[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10. 22.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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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이 정혼자 신현빈 몰래 고현정과 밀회, 자신을 붙잡아 달라고 애원했다.

10월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4회에서는 구해원(신현빈 분) 서우재(김재영 분)이 웨딩촬영을 하던 날조차 벌어진 정희주(고현정 분), 서우재의 농락적인 밀회가 그려졌다.

이후 정희주는 거리낌 없이 아파트에 들어섰고, 그 안에서 과거 자신이 구해원 서우재 부부에게 선물했던 웨딩사진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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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재영이 정혼자 신현빈 몰래 고현정과 밀회, 자신을 붙잡아 달라고 애원했다.

10월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4회에서는 구해원(신현빈 분) 서우재(김재영 분)이 웨딩촬영을 하던 날조차 벌어진 정희주(고현정 분), 서우재의 농락적인 밀회가 그려졌다.

이날 정희주는 구해원, 서우재를 뒷조사한 끝에 이들이 신혼집으로 구했다는 한 허름한 아파트를 알아냈다. 이후 정희주는 거리낌 없이 아파트에 들어섰고, 그 안에서 과거 자신이 구해원 서우재 부부에게 선물했던 웨딩사진을 발견했다.

정희주가 떠올린 과거, 서우재는 구해원이 독사진을 찍느라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정희주를 사람들의 출입이 없는 곳으로 끌고 갔다. 그리곤 "원하는 게 이러였냐. 나 보라. 당신처럼 결혼하고 그래서 다 같이 불행해지자?"라고 따졌다.

정희주는 "여기까지 온 거 보면 너도 쟤랑 헤어질 생각 없는 거잖나"라고 날카롭게 되물었다. 그러자 서우재는 "아니 당신이 원했으니까.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한다"며 정희주를 제 품에 끌어안고 "하지 말라고 하라. 그만 두라고 말해"라고 사정했다.

그러나 정희주는 이런 서우재를 냉정하게 밀어낸 뒤, 그의 귀에 대고 무언가를 귓속말했다. 이후 밖으로 나간 정희주는 사라진 두 사람을 찾으러온 구해원에게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미소를 보여줘 이중성으로 충격을 줬다.

다시 현재의 정희주는 '저 꼭 행복할 거예요'라고 말하던 과거의 구해원의 목소리를 떠올리곤 "퍽이라"라며 비웃었다.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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