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년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강근주 2021. 10. 2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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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도시대상 종합평가 3위로 선정(국토장관상 수상)돼 2년 연속 도시대상을 21일 수상했다.

올해 경기도에서 도시대상 종합평가부문 수상은 의왕시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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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1일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사진제공=의왕시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도시대상 종합평가 3위로 선정(국토장관상 수상)돼 2년 연속 도시대상을 21일 수상했다. 올해 경기도에서 도시대상 종합평가부문 수상은 의왕시가 유일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한다.

평가는 대한국토-도시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진행한다. 평가위원단은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사회, 경제, 환경, 지원체계 4개 분야 및 도시재생사업 등 3개 우수사례에 대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의왕시는 생활 SOC 공모사업 지원을 통한 주민편의 제공,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및 문화생활 비대면 프로그램 발굴 등에서 높게 인정됐다. 특히 자전거 관련정책 및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 노력,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은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조직 통합마케팅 지원과 도시 디자인 농촌경관 조성 등은 지역 특성과 개성이 넘친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난해 부문별 평가에 이어 올해는 종합평가 수상으로 더욱 크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시민이 지역에 더욱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움을 더하는 살기 좋은 의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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