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이어 S&P500도 '사상최고'..테슬라 3%↑[뉴욕마감]

뉴욕=임동욱 특파원 2021. 10. 2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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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호실적 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3.59포인트(0.30%) 오른 4549.78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테이퍼링 개시에 대한 우려를 뛰어넘으며 이달 들어 플러스(+)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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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호실적 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가_황소상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6포인트(0.02%) 내린 3만5603으로 마감했다. 전날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3.59포인트(0.30%) 오른 4549.78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테이퍼링 개시에 대한 우려를 뛰어넘으며 이달 들어 플러스(+)로 돌아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4.02포인트(0.62%) 오른 1만5215.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1.660%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683%로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기업들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내놓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20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101개 S&P500기업 중 84%가 시장의 실적 추정치를 상회했다.

테슬라는 3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기록적인 실적을 발표한 후 이날 주가가 3.24% 상승했다. HP도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6.94% 급등했다.

주요 기술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와 넷플릭스가 각각 2.66%, 4.48% 상승한 가운데, 애플은 0.14% 올랐다.

항공주와 자동차주도 상승했다. 아메리칸 항공과 델타 항공은 각각 1.89%, 0.24% 올랐고,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는 각각 1.28%, 3.54% 상승 마감했다.

로이홀드 그룹의 짐 폴센은 CNBC에 "기업 마진과 인플레이션율은 지난 20년간 양의 관계를 보였다"며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면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한 실적을 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인플레 압력이 기업 이윤을 잠식하고 있다는 보도와 함께 이것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우려하고 있다"며 "하지만 인플레 상승은 S&P500의 주당순이익(EPS)를 전반적으로 보강해 주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IBM 주가는 9.56% 폭락했다. IBM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는데, 특히 글로벌 서비스와 클라우드 부문이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내놨다.

스팩(SPAC)을 통해 이날 증시에 상장한 위워크는 13.48%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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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임동욱 특파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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