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살라가 아니다?'..21-22 시즌 UCL '최다 득점', 누구?
[스포츠경향]
‘2021-2022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 득점가 공개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활약은 누구인가”라며 최다 득점자를 공개했다.
매체가 전한 ‘2021-202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자는 3경기 6골·2도움을 기록 중인 세바스티앙 알레(27·아약스)다. 알레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3·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29·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알레는 AJ오세르(프랑스), FC위트레흐트(네덜란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을 거친뒤 2019년 웨스트햄에 합류했다. 독일에서 루카 요비치(27·레알 마드리드), 안테 레비치(28·AC밀란)와 함께 인상적인 모습으로 ‘프랑크푸르트 3인방’이라 불리며 기대를 모았지만 첫 시즌 리그 32경기 7골·2도움으로 아쉬운 활약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19경기 7골·1도움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아약스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네덜란드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구단의 실수로 ‘2020-2021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 명단에 제외되는 사태가 발생하며 유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도 있었다.
결국, 알레는 이번 시즌 아약스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으며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리그에서도 6골을 뽑아내며 공식전 12경기 12골·4도움을 기록, 지난 시즌 유럽대항전 명단 누락의 한(恨)을 달래고 있다.
더욱이 스포르팅CP(포르투갈)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에서 4골을 뽑아냈으며, 최근에는 엘링 홀란드(21), 마르코 로이스(32), 도니엘 말런(22)이 선발로 나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1골·2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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