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교단 납치' 아이티 갱단 "몸값 안 주면 인질 살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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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교단 17명을 납치한 중미 아이티의 갱단이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번 납치사건을 저지른 갱단인 '400 마우조'의 두목이 영상 메시지가 소셜미디어에 게시됐습니다.
갱단 두목은 영상에서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미국인들의 머리에 총알을 박을 것이라고 맹세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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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교단 17명을 납치한 중미 아이티의 갱단이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번 납치사건을 저지른 갱단인 '400 마우조'의 두목이 영상 메시지가 소셜미디어에 게시됐습니다.
갱단 두목은 영상에서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미국인들의 머리에 총알을 박을 것이라고 맹세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400 마우조'는 지난 16일 납치한 미국인 16명, 캐나다인 1명의 몸값으로 1인당 100만 달러씩 1천700만 달러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피랍자들 가운데는 생후 8개월 아기를 포함한 미성년자 5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갱단 두목은 최근 사살된 조직원들의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관 앞에서 아이디 총리와 경찰청장을 향해 "피눈물을 흘리게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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