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국제회의 참석한 탈레반, 美는 참석 거부
입력 2021. 10. 22. 04:31 수정 2021. 10. 22. 04:35
20일(현지 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국제 회의에 압둘살람 하나피(앉은 사람 중 오른쪽에서 넷째) 아프간 임시정부 제2부총리가 이끄는 탈레반 대표단이 참석해 있다. 이 회의에는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가 주최했으며, 중국, 이란, 파키스탄 등 10국이 참석했다. 미국도 초청받았지만 참석을 거부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보도했다. 참가국들은 회의 후 공동성명을 내고 “(국제사회가) 탈레반 정권을 승인하지 않더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아프간 안정을 위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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