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이션→패배' 토트넘 누누 "더 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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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감독이 패배 후 경기를 돌아봤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험 겔레돔에서 열린 비테세 아른험과의 '2021-20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누누 감독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가 이렇다. 항상 어려운 순간이 있다. 우리는 홈 경기가 두 번 남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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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누누 감독이 패배 후 경기를 돌아봤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험 겔레돔에서 열린 비테세 아른험과의 '2021-20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지난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 11명을 모두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뒀다. 스티븐 베르바인, 델레 알리, 브리얀 힐, 지오바니 로 셀소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백업 선수로도 비테세보다 객관전 전력에서 앞선 토트넘이지만 슈팅을 쉽지 만들지 못하며 시간을 보냈고 결국 후반 33분 막시밀리안 비텍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준 후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에 "좋은 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였다. 잘한 순간이 일부 있었지만 우리는 몇몇 디테일에 대해 배웠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공격 상황에서는 더 잘할 수 있었고 우리가 이런 액션을 마무리해야 했다. 더 잘할 수 있는 상황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실점 상황에 대해서는 "골은 파울에서 나왔고 충분히 논의될 수 있다고 본다. 그래도 박스 가장자리에 커버하는 선수가 더 많았어야 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받는 토트넘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누누 감독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가 이렇다. 항상 어려운 순간이 있다. 우리는 홈 경기가 두 번 남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자료사진=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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