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베르너 잃은 투헬 첼시 감독 "해결책 찾겠다"

한만성 2021. 10. 22. 0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멜루 루카쿠, 티모 베르너가 나란히 부상을 당한 첼시가 최전방 공격수 부재에 시달리게 됐다.

루카쿠, 베르너를 보유하게 된 첼시는 심지어 지난여름 태미 에이브러햄을 AS 로마, 올리비에 지루를 AC 밀란으로 이적시켰을 정도로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포화 상태였다.

이 때문에 첼시는 2선에서 활약하는 공격수를 최전방에 배치하는 임시 방편으로 루카쿠와 베르너의 공백을 메워야 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없는 투헬 감독 "헛슨-오도이, 하베르츠도 잘할 수 있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로멜루 루카쿠, 티모 베르너가 나란히 부상을 당한 첼시가 최전방 공격수 부재에 시달리게 됐다. 그러나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대안을 찾아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첼시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루카쿠를 재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루카쿠, 베르너를 보유하게 된 첼시는 심지어 지난여름 태미 에이브러햄을 AS 로마, 올리비에 지루를 AC 밀란으로 이적시켰을 정도로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포화 상태였다. 그러나 첼시는 루카쿠와 베르너가 지난 21일 말뫼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하며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 때문에 첼시는 2선에서 활약하는 공격수를 최전방에 배치하는 임시 방편으로 루카쿠와 베르너의 공백을 메워야 할 전망이다.

말뫼전에서는 루카쿠와 베르너가 부상을 당해 빠진 자리에 칼럼 헛슨-오도이, 카이 하베르츠가 최전방 공격진을 구축했다. 이날 두 선수는 후반전 시작 3분 만에 첼시의 세 번째 골을 합작했다. 헛슨-오도이의 패스를 받은 하버츠가 득점에 성공하며 첼시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투헬 감독은 21일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로멜루(루카쿠)와 티모(베르너) 없이 당분간 몇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의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면 누구나 열린 경쟁에서 능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라면 골에 굶주려 있는 모습과 페널티 지역 안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은 헛슨-오도이와 하베르츠가 그 역할을 잘 해줬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발전해야 한다. 우리는 로멜루와 티모가 없는 사이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헬 감독은 "로멜루는 우리의 9번(주전 최전방 공격수)이자 최전방에서 우리에게 레퍼런스를 제시하는 기준점"이라며, "그를 대체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올 시즌 현재 6승 1무 1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첼시는 오는 23일 노리치(프리미어 리그 9라운드), 27일 사우샘프턴(리그컵 16강), 30일 뉴캐슬(프리미어 리그 10라운드), 내달 3일 말뫼(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 7일 번리(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를 상대한 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