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L 리뷰] '홍현석 데뷔골' LASK 린츠, 알라쉬케르트 3-0 대파..'2위 등극'

신동훈 기자 2021. 10. 22.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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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22)이 LASK 린츠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LASK 린츠는 22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 위치한 알라쉬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A조 3차전에서 FC 알라쉬케르트 예레반에 3-0으로 승리했다.

아쉬움을 삼킨 린츠는 전반 35분 홍현석이 알라쉬케르트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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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SK 린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홍현석(22)이 LASK 린츠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LASK 린츠는 22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 위치한 알라쉬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A조 3차전에서 FC 알라쉬케르트 예레반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린츠는 승점7이 되며 마카비 텔 아비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린츠는 홍현석을 비롯해 몬스케인, 카라모코, 포츠만, 레너, 미초를, 마레시치, 볼레르, 슐라거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는 팽팽히 전개됐다. 린츠가 점유율을 잡고 밀어붙이는 형국이었지만 알라쉬케르트도 끊임없이 뒷공간을 파고들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9분 알라쉬케르트 코너킥 상황에서 린츠 수비수 자책골이 나올 뻔했지만 골대에 맞았다.

한숨을 돌린 린츠는 전반 28분 핸드볼 파울을 유도하며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몬스케인이 실축해 무위에 그쳤다. 전반 30분 몬스케인이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아쉬움을 삼킨 린츠는 전반 35분 홍현석이 알라쉬케르트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5분 홍현석이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 실점을 허용한 알라쉬케르트는 거센 반격에 나섰으나 골대에 맞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은 린츠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알라쉬케르트는 후반 4분 커츠시디제 슈팅이 나왔지만 빗나갔다. 흐름이 넘어오지 않자 린츠는 후반 11분 홍현석 등을 빼고 그리치와 같은 선수들을 투입했다. 후반 12분 몬스케인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에 수비에 막혀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린츠는 후반 22분 고이깅어가 추가골을 넣어 린츠가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23분 루켄더도 기회를 잡았지만 육탄 수비에 좌절했다. 알라쉬케르트는 교체를 통해 반격에 나섰으나 좀처럼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버텨낸 린츠는 후반 추가시간 미초리 쐐기골이 나오며 경기를 3-0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사진=LASK 린츠

[경기결과]

알라쉬케르트(0) : -

LASK 린츠(3) : 홍현석(전반 35분), 고이깅어(후반 22분), 미초리(후반 4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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