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가정보국 "북한 등 11개국, 기후변화 대응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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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기후변화가 국가안보에 초래할 위험을 경고하는 범정부 보고서를 내면서 북한 등 11개국을 이상기후 대응 취약 국으로 분류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은 백악관과 국가정보국, 국방부가 현지 시각 21일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안보상의 위험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일제히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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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기후변화가 국가안보에 초래할 위험을 경고하는 범정부 보고서를 내면서 북한 등 11개국을 이상기후 대응 취약 국으로 분류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은 백악관과 국가정보국, 국방부가 현지 시각 21일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안보상의 위험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일제히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의 17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은 허리케인이나 가뭄 같은 재해에 취약하지만, 정부 차원의 대응 능력이 갖춰지지 않은 지역에서 기후변화의 여파가 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가정보국은 북한과 파키스탄 등 11개국을 우려 국가로 지목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북한에 대해 "취약한 사회기반시설과 자원관리가 홍수와 가뭄 증가에 대응할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계절적 이상기후의 증가로 가뭄 중 저수용량이 줄어들 수 있고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는 인프라가 손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국가에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구축하는 것이 미국의 이익에 대한 향후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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