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챙겨야 할 뉴스] 438만명 외
438만명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3분기(7~9월) 가입자가 438만명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386만명보다 약 14% 많은 숫자다.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대흥행이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넷플릭스는 4분기 새 가입자를 850만명으로 예상했다.
4억파운드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영국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4억파운드(약 65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빌 게이츠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만든 투자 프로그램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캐털리스트(Breakthrough Energy Catalyst)’를 통해서다. 게이츠는 탄소 포집과 저장, 그린 수소 기술 등 핵심 친환경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19개월
9월 중국 새 주택 가격(주요 70도시 평균) 상승세가 2020년 2월 이후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멈춰 섰다고 로이터통신이 중국 정부 자료를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8월엔 전월 대비 0.2% 상승했으나, 9월엔 변동이 없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도 8월 4.2%에서 9월 3.8%로 꺾였다. 로이터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출 규제가 단기 수요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했다.
34억달러
일본 자동차 업체 도요타가 미국에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 생산 시설을 짓는 데 2030년까지 34억달러(약 4조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원 1750명이 일할 새 공장 건설에만 13억달러가 들어간다. 도요타는 현재 미국 내 판매 차량의 25% 수준인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비율을 2030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WEEKLY BIZ를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Newsletter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77676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달, 마드리드오픈 1회전 통과…“매 순간을 즐기고 있어”
- AI가 어조 고려해 글쓰기 돕는다...딥엘, 작문 서비스 ‘딥엘 라이트 프로’ 공개
- 호텔서 과자 가져가다 걸리자…“죽여버릴 것” 방화미수 징역형
- 삼각콘 휘두르고 물 뿌리고… 美 뉴욕 호텔 앞 난민 12명 집단 난투극
-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우울증 심각”
- 집필진 등 30명이 수차례 살폈는데, 국방부 “독도 등 문제 식별 못해”
- 이스라엘군 주력부대 가자지구서 철수 “라파 공격 임박”
- Exclusive: Kim Jong-un’s annual expenditures are enough to feed people for 3 years
- 기후위기로 생산량 줄고, 인플레·과음 피하는 문화에 소비 줄고...수모 겪는 와인
- “왜 신음소리가...” 신생아 앞에서 음란물 본 택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