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사회적기업 장터 '송사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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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송사장'(송파구 사회적 장터)을 개최했다.
21일 송파구에 따르면 송사장은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매출감소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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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친환경 제품 등 판매
서울 송파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송사장’(송파구 사회적 장터)을 개최했다.
21일 송파구에 따르면 송사장은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매출감소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구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18개사는 이날부터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 위치한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전시체험장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기업들은 공정무역 물품, 제로웨이스트 제품, 친환경 제품, 수공예품, 액세서리 등 각종 생활용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홍보 프로그램 ‘사회적경제 놀자!’가 진행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행사장 방역을 비롯한 방문객 동선 분리, 전자출입명부 운영 등 방역수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장터는 상생과 나눔, 참여와 연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판로개척, 네트워크 구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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