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ESG경영 통해 친환경 시멘트 생산에 박차

2021. 10. 2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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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시멘트 부문


한일시멘트가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포틀랜드 시멘트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12년 연속 수상이다.

한일시멘트는 연간 810만t의 시멘트 생산 능력을 갖춘 국내 일류 시멘트 기업이다. 특히 한일시멘트는 올해 들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본격화에 나섰다.

지난 3월 구성한 ‘ESG경영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경영원칙과 방침, 실천과제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기존의 경영활동도 ESG 추진에 맞춰 재정비하고 있다. 국제적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제휴를 맺고 있는 삼정 KPMG를 자문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우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 기술 개발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설비 투자확대를 통해 순환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원료 부문에서도 시멘트 주원료인 석회석을 대체하는 비탄산염 확대 사용 등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한일시멘트는 2004년 업계 최초로 ISO 9001을 전 사업장이 취득해 전사적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6기의 소성로와 첨단 기술로 제어되는 전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단양공장은 반세기 넘게 축적된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KS표준 포틀랜드 시멘트 5종류와 고로슬래그 시멘트를 세계적인 수준의 고품질로 생산하고 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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