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식빵설'? 나 욕했다..카메라에 안 잡힐 줄" ('워맨스가 필요해')

2021. 10.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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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이 양궁 세계선수권 대회 준결승전 경기 중 욕을 했다고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선 양궁 세계선수권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안산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체전, 혼성전 금메달 2개와 개인전 동메달 1개를 따내고 도쿄올림픽에 이어 금의환향했다.

이날 안산은 양궁 세계선수권 대회 개인전 준결승에서 7점을 쏜 뒤 '식빵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그 진실을 직접 밝혔다.

안산은 "나 욕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카메라에 안 잡힐 줄 알았다. 끝나고 친구가 욕 잡혔다고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광주여대 양궁부 김성은 감독은 "당연히 억울하지. 잘 쐈는데 실발 나면 욱한다"라고 공감했다.

안산은 "쏘는 순간 9점인데, 감이 좋았는데 7점이 나와서 '뭔 소리야' 싶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 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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