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이경실 덕에 하루만에 3.5억 빚 다 갚아"

마아라 기자 2021. 10.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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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선희가 이경실 덕에 하루만에 빚을 갚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이경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_이경실'에 '경실이 하루 만에 3억5천을 구해 선희에게 갖다준 사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이경실은 정선희에게 "빚 다 갚았냐"고 물었다.

이경실은 정선희의 빚에 대해 "집이 넘어가서 3억5000만원이 5억원이 됐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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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호걸언니_이경실' 영상 캡처


개그맨 정선희가 이경실 덕에 하루만에 빚을 갚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이경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_이경실'에 '경실이 하루 만에 3억5천을 구해 선희에게 갖다준 사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경실은 정선희를 초대해 근황 토크를 이었다. 두 사람은 정선희가 출연 중인 '동물농장' 이야기와 과거 힘들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나눴다.

특히 이경실은 정선희에게 "빚 다 갚았냐"고 물었다. 이경실은 정선희의 빚에 대해 "집이 넘어가서 3억5000만원이 5억원이 됐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선희는 "다 갚았다"며 "집이 넘어가고 1차 경매 진행되고 2차로 최후통첩이 왔었다. 그때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언니가 번개 같은 속도로 다른 개그맨 동료들한테 연락해서 그날 하루 만에 3억5천을 모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경실은 "원래는 5억을 갚아야 하는데 원금만 구했다. 나머지 빚을 탕감하는데 있어서는 남편이 뛰어다니면서 알아봐 줬다. '내 처제다'라고 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선희는 "아직 3명이 계좌를 안 알려주고 있어서 그만큼 (돈을) 계속 갖고 있다. 돈을 받지 않겠다고 하더라"며 "2~3개월에 한 번씩 계좌를 알려달라며 안부 문자를 주고 받고 있다. 항상 그 액수만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그건 내 돈이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케미 너무 좋다" "이경실 착한 사람" "두 분을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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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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