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내년 5월 재도전..해결 과제는?

KBS 2021. 10. 21. 23: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보신 것처럼 첫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완전한 성공을 이루지 못했지만 우리나라 우주 산업에 큰 진일보를 이뤘는데요.

노태성 인하대 항공우주학과 교수와 함께, 그 의미와 남은 과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누리호에는 두 가지의 임무가 있었죠.

첫 임무, 고도 700km까지 무사히 안착했는데요.

우리 발사체 기술이 어느 정도 검증된 건가요?

[앵커]

하지만 두 번째 임무, 모형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3단 엔진이 예정보다 46초 일찍 꺼졌기 때문인데요.

그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이 3단 엔진뿐만 아니라 1단, 2단의 75톤 급 ‘액체엔진’은 누리호의 핵심 기술이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의 액체엔진 개발 기술,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앵커]

이제 내년 5월에 진행될 2차 발사가 또 다른 시험대인데요.

그 전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 어떤 게 있을까요?

[앵커]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우주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죠.

오늘 누리호의 성과가 당장, 우리 일상이나 사회, 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건가요?

[앵커]

마지막으로 당장 9년 뒤에는 달 탐사선을 쏘아 올릴 목표도 가지고 있죠.

현재의 개발 인력이나 지원으로 우주 개발 목표들을 이룰 수 있습니까?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