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장인' 유승민 라이브에 등장한 딸 유담.. "지지율 계속 오르고 있다" 응원에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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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시간 방송(사진)에 아들 훈동(39)씨와 딸 담(27)씨가 21일 출연했다.
이내 실시간 댓글로 담씨에 대한 칭찬과 함께 '사위로 삼아달라' 등 결혼을 조르는 이들도 등장했고,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유 전 의원은 "나보고 화장실 가란 이야기도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담씨도 "지지율이 잘 나오고 있다"며 "계속 오르고 있다"고 아버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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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담씨 "원래는 통화하면서 출연하기로 했는데 직접 찾아뵙는 게 더 큰 힘이 될 것 같았다"
국민의힘의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시간 방송(사진)에 아들 훈동(39)씨와 딸 담(27)씨가 21일 출연했다. 지지를 호소한 남매는 덕분에 오후 8시 초반 200여명에 불과했던 시청자 수는 이들의 등장 후 1600명을 넘기기도 했다.
먼저 훈동씨는 “아버지가 굉장히 긴박한 상황이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기쁜 마음으로 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담씨도 “원래는 통화하면서 출연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직접 찾아뵙고 하는 게 더 큰 힘이 될 것 같았다”고 거들었다.
앞서 담씨는 2017년 대선에서도 직접 아버지를 돕는 유세를 펼쳤는데, 미모와 언행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유 전 의원에게는 ‘국민장인’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후 아버지와 공개 석상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전 의원은 “캠프 사무실을 지난달 11일 열었는데 (자녀들이) 처음 왔다”며 “진짜 올 줄 몰랐다”고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아들은 회사원이고, 딸은 공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내 실시간 댓글로 담씨에 대한 칭찬과 함께 ‘사위로 삼아달라’ 등 결혼을 조르는 이들도 등장했고,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유 전 의원은 “나보고 화장실 가란 이야기도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유담양 제외하고 다들 카메라에서 사라져도 된다’는 댓글에도 가족 모두 웃었다.
훈동씨는 “아버지가 제일 멋질 때는 토론에 나와서 상대방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라며 “이번을 계기로 모멘텀이 마련돼서 아버지 지지율이 조금이라도 더 올랐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지지율이 안 나온다고 해도…”라고 하자 유 전 의원은 “지지율 잘 나오는데!”라며 웃으며 반박(?)했다. 담씨도 “지지율이 잘 나오고 있다”며 “계속 오르고 있다”고 아버지를 응원했다.
유 전 의원은 자녀들이 어릴 때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아들은 많이 혼냈던 것 같다”며 “딸이 어릴 때부터 정치해서 어렸을 때 (딸은) 많이 못 본 것 같다”고 아쉬움도 드러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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