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김선호 '소속사 조종설'은 가짜..자작극 벌일 이유 없어"

마아라 기자 입력 2021. 10. 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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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진호가 배우 김선호의 지인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주장하는 '소속사 조종설'은 가짜라고 못을 박았다.

21일 유튜버 이진호는 '김선호 사과 그 후.. 소속사 나가려해서 폭로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이진호는 김선호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SNS(인스타그램) 계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선호가 소속사와의 재계약 시점에 나오려다가 폭로를 당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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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선호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유튜버 이진호가 배우 김선호의 지인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주장하는 '소속사 조종설'은 가짜라고 못을 박았다.

21일 유튜버 이진호는 '김선호 사과 그 후.. 소속사 나가려해서 폭로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앞서 김선호의 사생활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 A씨를 자신이 '전 여친의 정체가 드러나면 파급이 크다'고 말한 이후 생긴 루머를 언급했다.

이진호는 폭로자 A씨가 화류계 여성이란 의혹이 나온 것에 관련해 이진호는 "너무나 황당한 의혹이다. 유흥업소 여성이라 언급한 적도 없고 지금까지 폭로자가 유흥업소 접대부란 제보나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 이진호는 김선호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SNS(인스타그램) 계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0일 해당 SNS 관리자는 "계약 기간엔 리스크 관리해 준답시고 불리한 건 다 털어놓고 의논해라 하다가 소속사 나가려고 하면 그걸로 발목 잡고 목숨줄 흔든다. 못 가질 거면 그냥 이 바닥에서 죽이겠단 게 업계 현실"이라고 적었다. 김선호가 소속사와의 재계약 시점에 나오려다가 폭로를 당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사진=유튜버 이진호 영상 캡처

이에 대해 이진호는 "재계약 시점 그 부분부터 잘못된 내용이다. 소속사가 조종하려고 벌인 일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며 "위약금도 소속사 역시 일정 부분 책임져야 한다. 그냥 1~2억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큰 피해자는 김선호이며 그에 준하는 피해를 소속사가 입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가 이런 자작극을 벌일 이유가 없다는 것.

김선호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계정을 가짜라고 주장한 이진호는 "'걱정돼 지인들과 집으로 찾아가 봤지만 18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적었던데 확인해 보니 김선호는 당시 지인들과 연락이 닿는 시점이었다"며 "이분은 업계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이다. 믿기 어려운 계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17일 전 여자친구 A씨가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하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김선호는 해당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올렸고 A씨는 "사과를 받았다. 오해가 있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작성한 폭로글을 삭제했다.

논란 이후 김선호는 광고계에서 손절을 당하고 차기작에 차질이 생겼다. A씨는 신변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선호와의 계약만료 논란 등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재계약 시기도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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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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