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3G 연속 홈런' SSG, 2연패 끊고 5위로..4위 두산과 1G 차(종합)

나연준 기자,조재현 기자 입력 2021. 10. 2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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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최정의 활약에 힘입어 SSG 랜더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 히어로즈는 9회말 LG 트윈스에 동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2연패를 끊어낸 SSG는 63승13무62패가 되며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키움을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SSG 최정은 400호 홈런을 때려냈던 19일 KIA전부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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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LG 5-5 무승부..'4타수 3안타' 이정후 타율 선두로
'2회 9점·김민우 14승' 한화, KIA에 완승
SSG 랜더스 최정. (SSG랜더스 제공) 2021.10.2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조재현 기자 =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최정의 활약에 힘입어 SSG 랜더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 히어로즈는 9회말 LG 트윈스에 동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KIA 타이거즈를 대파했다.

SSG는 2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어낸 SSG는 63승13무62패가 되며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키움을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66승6무63패(4위)가 됐다.

SSG 최정은 400호 홈런을 때려냈던 19일 KIA전부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20일 NC 다이노스전 마지막 타석, 이날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 연타석 홈런에도 성공했다.

SSG 선발 폰트는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무자책)으로 역투, 시즌 8승을 올렸다. 폰트는 위력적인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로 두산 타선을 압도했다.

SSG는 1회말 추신수의 안타에 이어 최정의 투런포가 폭발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말에는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어 이흥련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계속해서 최지훈의 희생플라이, 이정범의 1타점 2루타 등을 더해 5-0으로 달아났다.

SSG는 5회초 1실점 했다. 하지만 폰트 이후 등판한 박민호, 서진용 등이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리고 8회말 최주환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 LG 김용의가 9회말 무사 3루에서 서건창의 외야 플라이 때 홈으로 쇄도해 동점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2021.10.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잠실에서는 키움과 LG가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키움(66승7무65패·6위)가 되며 이날 승리한 SSG에 5위 자리를 내줬다. 키움은 SSG에 승률 0.0002 뒤져있다.

키움은 1회초 1사 2루 이정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LG도 1회말 채은성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3회초 무사 1, 2루에서 이정후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갔다. 이후에도 박병호의 내야 땅볼 때 1점, 김웅빈의 내야 안타로 1점 등을 올려 4-1로 달아났다.

LG도 4회말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무사 만루에서 유강남의 밀어내기 볼넷, 문성주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 등으로 총 2점을 만회했다.

4-5로 끌려가던 LG는 9회말 동점을 만들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대주자 김용의가 악송구로 3루에 들어갔고, 서건창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 동점을 만들었다.

지난 16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20일 키움전까지 5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강백호(KT 위즈), 전준우(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고 다시 타격 선두(0.351)로 치고 나갔다.

광주에서는 한화가 13-2로 KIA에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49승10무77패(10위), KIA는 54승10무72패(9위)가 됐다.

이날 선발로 예정됐던 KIA 이의리는 경기 직전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등판하지 못했다. KIA는 급하게 이준영으로 선발을 교체했지만 마운드 운영이 꼬였다. 이준영은 1⅔이닝 2피안타 5볼넷 4실점, 박진태1⅓이닝 7피안타 4볼넷 7실점 등으로 무너졌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5⅓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 시즌 14승(9패)째를 달성했다. 김민우는 2010년 류현진 16승 이후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한 투수가 됐다.

1-0으로 앞서가던 한화는 2회초 대거 9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2사 후에만 8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여 KIA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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