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트리케라톱스 '빅 존' 화석 75.5억원에 낙찰

정윤영 기자 입력 2021. 10. 21. 22:55 수정 2021. 10. 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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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존'으로 불리는 트리케라톱스의 화석이 파리 드루오 경매에서 550만유로(약 75억4000만원)에 팔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빅 존'은 이제까지 발견된 트리케라톱스 화석중 제일 큰 화석이다.

트리케라톱스 '빅 존'은 뿔이 3개 달린 각룡류로 후기 백악기인 6600만년 전 현재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의 평원을 누볐을 것으로 추정된다.

로이터는 이 화석의 판매가는 낙찰가에 수수료를 포함해 75억40000만원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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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케라톱스 '빅 존'의 화석 © 뉴스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빅 존'으로 불리는 트리케라톱스의 화석이 파리 드루오 경매에서 550만유로(약 75억4000만원)에 팔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빅 존'은 이제까지 발견된 트리케라톱스 화석중 제일 큰 화석이다. 두개골을 비롯해 약 200개의 뼈로 구성됐으며 길이는 실제 몸길이의 1/3 가량인 2.62m에 폭이 2m에 달한다.

트리케라톱스 '빅 존'은 뿔이 3개 달린 각룡류로 후기 백악기인 6600만년 전 현재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의 평원을 누볐을 것으로 추정된다.

로이터는 이 화석의 판매가는 낙찰가에 수수료를 포함해 75억40000만원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루오 경매측은 당초 낙찰 예상가를 120만~150만유로로 추산했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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