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장인' 유승민 딸 유담, 아빠 지원 사격.. "지지율 오른다"

이창섭 기자 2021. 10. 2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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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아들·딸과 함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아들 훈동씨, 딸 유담양과 함께 등장했다.

유 전 의원은 "아들을 많이 혼냈던 거 같다"며 "(내가) 정치를 딸이 어릴 때부터 해서 어렸을 때 (딸은) 많이 못 본 거 같다"고 말했다.

유담씨는 지난 2017년 대선에서도 유 전 의원의 유세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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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튜브 채널 '유승민TV' 캡처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아들·딸과 함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주목받은 딸 유담씨가 나오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아들 훈동씨, 딸 유담양과 함께 등장했다. 유 전 의원은 아들·딸의 등장에 웃음을 지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담씨는 "원래는 통화로 출연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직접 찾아뵙고 하는 게 더 큰 힘이 될 것 같았다"고 밝혔다. 훈동씨도 "아버지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기쁜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아들·딸의 등장에 자녀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공개되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아들을 많이 혼냈던 거 같다"며 "(내가) 정치를 딸이 어릴 때부터 해서 어렸을 때 (딸은) 많이 못 본 거 같다"고 말했다.

훈동씨는 "아버지가 멋질 때는 토론에 나와서 상대방을 압도하는 모습"이라고 하며 유 전 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딸 유담씨도 "(아버지의) 지지율이 잘 나오고 있다. 계속 오르고 있다"며 응원했다.

유튜브 실시간 채팅에서 누리꾼들은 "정말 행복함이 느껴진다" "동안 훈동, 미모 유담, 신사의 품격 유승민" "차차차기 대통령은 유담" "따님을 정치인으로 키울 생각이 있으신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담씨는 지난 2017년 대선에서도 유 전 의원의 유세를 도왔다. 당시 대권 주자들 가족 중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유 전 의원은 '국민 장인'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21일 아들딸과 함께 SNS 라이브방송에 출연했다. (사진제공=유승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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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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