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예선 전체 1위로 준결승 진출

나연준 기자 입력 2021. 10. 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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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면정(성남시청)이 대회 첫날 여자 1500m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최민정은 21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예선 5조에서 2분15초16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5조 1위는 물론, 예선에 출전한 63명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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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2021.5.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면정(성남시청)이 대회 첫날 여자 1500m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최민정은 21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예선 5조에서 2분15초16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5조 1위는 물론, 예선에 출전한 63명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은 최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대표팀 동료 심석희(서울시청)의 고의충돌로 넘어졌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민정은 첫날부터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민정외에도 이유빈(연세대)은 2분16초112로 최민정에 이은 전체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김지유(경기일반)는 2분24초430으로 6조에서 1위를 마크,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대표팀과 달리 남자 대표팀은 첫날 아쉬움을 남겼다.

황대헌(한국체대)은 1500m 준준결승에서 몸싸움을 펼치다 페널티를 받아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김동욱(스포츠토토)은 6조에서 3위, 박장혁(스포츠토토)은 페널티를 받아 탈락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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