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 건수 2주 연속 30만명 아래.."팬데믹 이후 최소"

이용성 기자 입력 2021. 10. 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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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주(10월10일~16일) 동안 실직 후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실직자 수가 29만 명으로 전주보다 6000명이 줄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이 21일 미국 노동부 발표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10월 10∼1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9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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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주(10월10일~16일) 동안 실직 후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실직자 수가 29만 명으로 전주보다 6000명이 줄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이 21일 미국 노동부 발표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라스베가스의 원스톱 커리어센터에 실업 수당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10월 10∼1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9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보다 6000건 감소해 2주 연속 30만 건 미만을 기록한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시작 이후 최소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0만 건을 밑돌았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2만2000건 줄어든 248만 건으로 집계됐다.

실업수당 주급의 실제 수령자는 가장 최근치로 주정부 수당 225만 명을 비롯 327만 명이었다. 1주일 새 36만 명이 줄었다. 1년 전에는 연방 특별수당 1400만 명을 포함해 모두 2375만 명에 달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180만 명 정도가 평균 300달러의 주정부 실업수당 주급을 받았다.

이날 발표는 지난달 미 연방정부의 특별 실업수당 지급이 종료되고 교실 수업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재개된 이후 고용시장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구인난에 시달리는 미 기업들은 가급적 해고를 꺼리고 채용 확대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다만 팬데믹 이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매주 20만 건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완전한 회복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는 7월 초1300명에서 9월 초 16만 명까지 급증했으나 최근에는 7만 명 대까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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