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선수 L씨, 임신 알리자 잠수" 또 나온 폭로

김명일 기자 입력 2021. 10. 21. 21:59 수정 2021. 11. 16. 17: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선호에 이어 이번엔 펜싱선수 L씨의 임신 외면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연예인 K씨 보다 더한 XX도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이번에 구설에 오른 연예인 K씨보다 더한 XX도 있다는 걸 공익을 목적으로 알려드리고자 작성한다”면서 “저는 대략 6년 전 쯤 연애하다가 잘못된 피임으로 임신을 했다. 대학생이었던 저는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아이를 키우고 싶어도 돈이 없었고, 아이를 지우려고 해도 그 당시는 불법인데다 보호자인 남자친구를 동행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어 “L씨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자 바로 연락이 두절됐다”라고 했다.

작성자는 “이 사건 이후 큰 충격으로 정신과 입원 치료와 통원치료를 반복 중이다. 아직도 약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우연히 L씨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L씨 배우자의 SNS를 통해 연락해 과거의 일을 다 폭로했다. 배우자는 병원 기록만 확인되면 수술비를 주겠다고 했지만, 당사자의 진심 어린 사과가 먼저다. 당사자의 연락은 받을 수 없었다”라고 했다.

작성자는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