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전 행복청 직원 국가산단 예정지 투기 의혹"
황정환 입력 2021. 10. 21. 21:57
[KBS 대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전직 직원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직전 해당 지역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파악돼 투기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지난해 퇴직한 행복청 직원 A씨가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전인 2017년 1월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2필지 토지를 배우자로 추정되는 B씨 명의로 4억 3천여만 원에 매입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한 행복청 투기 혐의자는 3명이었지만, A씨는 수사 대상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김 의원은 조직적 투기 가능성이 제기된다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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