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등봉 초과이익 환수 허술".."2공항 대책 필요"

나종훈 2021. 10. 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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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오늘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주요 소식 정리해드립니다.

행정자치위원회 고현수 의원은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이 수익률 8.91%를 보장하고 있지만 초과 이익 환수 내역은 허술하다며 협약서 수정은 물론 현재 10%인 저소득층 임대비율을 두 배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동우 제주시장에게 도지사 선거 출마를 권유하는 발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 이경용 의원은 도의원 출신의 안동우 시장이 정무부지사와 제주시장을 훌륭하게 역임했다며 이제는 야권 후보로 지방선거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제2공항 건설사업에 따른 갈등해소책을 요구하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환경도시위원회 김희현, 고용호 의원은 2공항 추진 중단으로 재산권 침해와 토지거래 제한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 목소리가 있다며 서귀포시 차원의 실태조사와 갈등해결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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