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전성현에 스펠맨까지 폭발한 KGC, 3연패 탈출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1. 10. 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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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가 2021-2022시즌 들어 처음으로 관중이 입장한 안양 경기에서 화끈한 득점 공방전을 펼쳤다.

KGC인삼공사는 21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SK와 홈 경기에서 104대99로 승리했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전성현의 자유투와 오세근의 야투 그리고 대릴 먼로의 득점으로 고비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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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 KBL 제공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가 2021-2022시즌 들어 처음으로 관중이 입장한 안양 경기에서 화끈한 득점 공방전을 펼쳤다.

KGC인삼공사의 화력이 한수위였다.

KGC인삼공사는 21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SK와 홈 경기에서 104대99로 승리했다.

3명의 선수가 20득점 이상을 올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냈다.

오세근이 야투 시도 13개 중 11개를 성공하는 집중력을 보이며 23득점을 기록했고 전성현과 오마리 스펠맨은 3점슛을 각각 3개씩 넣으며 나란히 22득점을 올렸다.

SK에서도 3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최준용이 2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고 안영준과 자밀 워니가 각각 22득점, 21득점을 퍼부었다.

최종 스코어는 접전이었지만 KGC인삼공사가 3쿼터 막판 91대68로 앞서는 등 경기는 홈 팀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SK는 4쿼터 최준용의 분전을 앞세워 추격을 펼쳤다. 스코어가 96대89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전성현의 자유투와 오세근의 야투 그리고 대릴 먼로의 득점으로 고비를 넘겼다. 함준후는 6점 차로 쫓긴 4쿼터 막판 결정적인 중거리슛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홈 팬 앞에서 값진 승리를 따낸 KGC인삼공사는 3연패를 끊었다. 시즌 전적 2승3패로 전주 KCC와 공동 7위가 됐다.

반면, SK는 3승2패를 기록해 공동 3위 그룹으로 내려 앉았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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