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용 '서류상 회사' 의혹 수사 착수
KBS 2021. 10. 21. 21:4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세 회피처에 서류상 회사를 세웠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청년정의당이 이 부회장을 조세포탈과 재산 국외도피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범죄수익환수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정의당은 2008년 이 부회장이 스위스 UBS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세 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차명으로 서류상 회사를 차렸다는 의혹이 있다며 지난 15일 고발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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