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 야시엘 푸이그, 이번엔 도미니카 윈터리그로?

장성훈 입력 2021. 10. 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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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가 떠돌이 생활을 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복귀가 어려워지자 올 시즌 푸이그는 멕시코리그에서 한 달에 1만3000달러(약 1500만 원)를 받고 뛰었다.

최근 푸이그는 베네주엘라리그의 티그레스 데 라구아와 2021~2022시즌 계약을 추진했으나 몸값 문제로 막판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푸이그는 윈터리그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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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

야시엘 푸이그가 떠돌이 생활을 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복귀가 어려워지자 올 시즌 푸이그는 멕시코리그에서 한 달에 1만3000달러(약 1500만 원)를 받고 뛰었다.

리그가 끝나자 푸이그는 야구를 계속하기 위해 윈터리그를 물색했다.

최근 푸이그는 베네주엘라리그의 티그레스 데 라구아와 2021~2022시즌 계약을 추진했으나 몸값 문제로 막판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푸이그는 이후 계속 윈터리그를 찾았고, 마침내 새 둥지를 틀 곳을 찾았다.

이번엔 도미니카공화국리그다.

쿠바 저널리스트 프랜시스 로메로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푸이그의 도미니카행 가능성을 알렸다.

이스트 불스의 레이몬드 아브루 단장이 푸이그의 합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푸이그는 올 멕시코리그에서 3할대 타율과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녹슬지 않은 타격감을 보였다.

푸이그는 윈터리그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성폭행 관련 소송에 휘말려 있는 푸이그의 영입을 꺼리고 있어 그의 빅리그 복귀가 성사될지는 불투명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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