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골' 우레이는 유니폼 판매 사원, 경매가 192만 원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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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은 없지만 유니폼만큼은 당당히 1위다.
우레이(29)가 실착 유니폼 경매에서 에스파뇰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1일 "에스파뇰이 유니폼 경매를 시작했다. 우레이가 1,400유로(약 192만 원)로 최고가를 기록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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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골은 없지만 유니폼만큼은 당당히 1위다. 우레이(29)가 실착 유니폼 경매에서 에스파뇰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1일 “에스파뇰이 유니폼 경매를 시작했다. 우레이가 1,400유로(약 192만 원)로 최고가를 기록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19일부터 스페인 대표 휴양지인 카나리아제도 라팔마섬에 위치한 한 국립공원에서 한 달 넘게 용암이 분출되고 있다. 에스파뇰이 선수들의 유니폼 온라인 경매로 얻은 수익을 피해 복구에 보태기로 했다.
매체는 “우레이의 유니폼 경매가는 최초 89유로(12만 원)에서 출발했다. 현재 1,400유로까지 치솟았다. 세르지 다르데가 140유로(19만 원)로 2위, 라울 데 토마스가 139유로(19만 원)로 3위를 차지했다”고 조명했다.
그라운드 밖에서 우레이의 기여도는 팀 내 최고다. 유니폼 판매 사원답게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그라운드 안에서는 실망스럽다. 이번 시즌 7경기(220분 출전)에서 0골이다. 지난 19일 카디스전에서는 후반 45분 시간 벌기용으로 투입되는 굴욕을 맛 봤다.
시나스포츠는 “우레이가 라리가에서 522일 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한탄했다.
사진=시나스포츠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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