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피스아이' 소속 부대 로고, 日 도요타 차종 로고와 유사"

김보영 2021. 10. 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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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공군 부대 로고가 일본의 자동차 업체 로고와 유사해 교체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종합감사에서 공군 제271항공통제비행대대의 로고가 일본의 유명 자동차 업체 도요타의 차량 로고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제271항공통제비행대대는 '피스아이'로 불리는 공군의 E-737 항공통제기가 소속된 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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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주 의원실)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공군 부대 로고가 일본의 자동차 업체 로고와 유사해 교체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종합감사에서 공군 제271항공통제비행대대의 로고가 일본의 유명 자동차 업체 도요타의 차량 로고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제271항공통제비행대대는 ‘피스아이’로 불리는 공군의 E-737 항공통제기가 소속된 부대다.

김 의원은 해당 로고의 일본 차량은 도요타의 ‘MR-S’ 기종과 유사하다며 “이 모델은 1999년도에 최초 생산돼 2007년도에 생산이 멈춰 단종된 차량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부대는 2010년도에 창설이 됐는데, 이후 부대 로고 디자인 과정에서 이와 같은 실수가 나온 것이 아쉽다”고 꼬집으며 “국민적 정서를 고려해 로고를 교체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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