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태양, 남산에 공작새가?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 나선 이유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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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공작새가 왜 나와?".
빅뱅 태양이 공작새로 인해 SNS에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까지 만나게 됐다.
이와 관련 태양은 "공작, 갑분공(갑자기 분위기 공작새),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TV동물농장"이라고 해시태그들을 덧붙이며 놀라운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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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서울 한복판에 공작새가 왜 나와?". 빅뱅 태양이 공작새로 인해 SNS에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까지 만나게 됐다.
태양은 20일 SNS에 "엥? 뭐지?"라며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공작새 한 마리가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태양은 "공작, 갑분공(갑자기 분위기 공작새),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TV동물농장"이라고 해시태그들을 덧붙이며 놀라운 심경을 드러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산책 중 공작새를 마주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 태양의 이례적인 상황에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도 눈을 떼지 못했다.
심지어 실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도 관심을 보였다. 한 네티즌이 "공작을 보신 공원이 어딘지 기억하시느냐. 저희가 현장으로 가보려고 한다. 공유해주시면 취재하고 싶다. 답장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댓글을 남긴 것.
이에 태양은 "진짜 제작진이냐"라며 "남산 둘레길이다"라고 답변을 남겼다. 실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이 네티즌은 "남산에 자주 보이는 친구는 아마 도도일 거다. 유명한 애완 공작인데 취재가 어렵다더라. 앞으로도 재미있고 신기한 일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도도는 공작삼촌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의 반려 공작이다. 이에 도도의 주인까지 댓글에 등장해 "괜히 고생하실까 봐 미리 말씀드린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은 못한다"라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태양은 배우 민효린과 2018년 2월 결혼했다. 이들은 최근 결혼 3년 만에 2세를 임신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태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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