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캄보디아 부동산 손실 사건 실무자로 알려진 고위 간부,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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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의 캄보디아 부동산 매입 손실 사건 실무자로 알려진 대구은행 고위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대구지방법원 강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대구은행 글로벌사업부 A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A씨는 당시 대구은행 글로벌사업부에서 관련 사건의 실무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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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의 캄보디아 부동산 매입 손실 사건 실무자로 알려진 대구은행 고위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대구지방법원 강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대구은행 글로벌사업부 A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강 판사는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 인정이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었다.
아울러 검찰은 지난 3월 DGB대구은행이 전 캄보디아 현지법인 부행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관련 수사에 착수해 지금까지 두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DGB 스페셜라이즈드뱅크(SB)를 통해 캄보디아 정부 소유 건물 매입을 추진했으나 중간에 계약이 무산돼 계약금 약 133억원을 되돌려받지 못하자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A씨는 당시 대구은행 글로벌사업부에서 관련 사건의 실무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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