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퇴직금 50억원 수령' 곽상도 아들 첫 소환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곽상도 의원의 아들을 처음으로 소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곽상도 의원 아들 병채씨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곽 의원이 대장동 사업부지 내 문화재 발굴에 따른 사업지연 문제를 해결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한 대가로 그의 아들에게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원이 지급된 건 아닌지 따져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곽상도 의원의 아들을 처음으로 소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곽상도 의원 아들 병채씨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곽 의원이 대장동 사업부지 내 문화재 발굴에 따른 사업지연 문제를 해결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한 대가로 그의 아들에게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원이 지급된 건 아닌지 따져보고 있다.
곽씨 소환에 앞서 검찰은 지난 15일 성남시청 문화예술과와 문화재청 발굴제도과를 동시에 압수수색하며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문화재청 직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곽씨의 퇴직금 50억원 수령 과정에 대해서는 경기남부경찰청도 수사를 진행해왔지만 지난 19일 중앙지검과 협의 하에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CBS노컷뉴스 김재완 기자 canbestar3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단·위성모사체 정상 분리..3단 엔진 조기종료 아쉬워"
- 서욱 "12월 SCM서 전작권 전환 시한 강력 협의"
- 누리호 발사에 여야 한 목소리로 축하 "국민 하나된 시간"
-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 1215명 확진..어제보다 141명↑
-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의견일 뿐 비방 아냐" 무죄 주장
- '생수병 사건' 용의자는 '약물중독'으로 사망한 직원
- 文대통령 "누리호 미완의 과제 남았지만, 700km 보낸 것만으로 대단"
- 이해진·김범수 "넷플릭스, 쓴 만큼 망사용료 내야" 한목소리
- 누리호 발사 절반의 성공.. "모형위성 궤도안착은 실패"
- 윤석열 아내 계좌 공개에 홍준표 "실현이익 확인할 수 있게 공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