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KGC 김승기 감독 "스팰맨의 코치는 데릴 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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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21일 안양 SK전에서 104대99로 승리를 거뒀다.
김 감독은 "벤치 멤버들이 좀 더 잘 버텨주길 원했다. 일부러 작전 타임을 불지 않았는데, 아직도 보충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김 감독은 "SK가 상당히 강하다. 멤버도 좋고, 조직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전희철 감독이 선수들을 잘 컨트롤하고 있는 것 같다. 코치를 오래한 뒤 감독을 했는데, 팀이 상당히 탄탄해졌다. 오늘 마지막이 상당히 불안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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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스펠맨의 코치는 데릴 먼로다"
KGC는 21일 안양 SK전에서 104대99로 승리를 거뒀다.
KGC 김승기 감독은 승리보다, 23점 차까지 리드한 상황에서 추격을 당한 것에 대해 얘기했다.
김 감독은 "벤치 멤버들이 좀 더 잘 버텨주길 원했다. 일부러 작전 타임을 불지 않았는데, 아직도 보충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스펠맨이 너무 잘해줬지만, 막판 흥분했다. 데릴 먼로가 팀에서 코치처럼 행동을 한다. 스펠맨이 흥분하거나 할 때 진정시켜주고, 전체적으로 팀을 살핀다. 고맙다"고 했다.
김 감독은 "SK가 상당히 강하다. 멤버도 좋고, 조직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전희철 감독이 선수들을 잘 컨트롤하고 있는 것 같다. 코치를 오래한 뒤 감독을 했는데, 팀이 상당히 탄탄해졌다. 오늘 마지막이 상당히 불안했다"고 했다.
그는 "스펠맨과 국내 선수들이 잘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실점률이 올라간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 스펠맨이 좀 더 적극적이고 우리 팀에 맞는 디펜스를 해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김 감독은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데릴 먼로가 있기 ��문에 스펠맨의 흥분과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 그리고 팀 디펜스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안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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