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다중시설 백신증명서 확인, 내년 여름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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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기간을 내년 여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프랑스 하원은 21일(현지시간) 보건 증명서를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을 2022년 7월 31일로 미루는 법안을 찬성 135표, 반대 125표로 통과시켰다고 일간 르파리지앵 등이 전했다.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코로나19 검사 결과, 코로나19 항체 형성 등을 인증할 수 있는 QR코드 형태의 보건 증명서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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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기간을 내년 여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프랑스 하원은 21일(현지시간) 보건 증명서를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을 2022년 7월 31일로 미루는 법안을 찬성 135표, 반대 125표로 통과시켰다고 일간 르파리지앵 등이 전했다.
상원은 하원이 넘긴 법안을 이달 28일부터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코로나19 검사 결과, 코로나19 항체 형성 등을 인증할 수 있는 QR코드 형태의 보건 증명서를 사용하고 있다.
식당, 카페,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헬스장과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들어갈 때나 장거리를 이동하는 버스, 기차, 비행기를 탈 때 이 증명서가 필요하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8월 도입한 보건 증명서 확인 제도를 올해 11월 15일까지 유지하려 했으나, 사용 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4월 하루에 5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던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맞물려 신규 확진 발생 규모가 5천명 안팎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프랑스에서는 20일 기준 전체 인구의 73.7%에 해당하는 4천967만3천768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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